뉴질랜드의 남섬을 대표하는 ‘레저의 천국’이 퀸스타운Queenstown이라면, 여기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와나카Wanaka는 남섬을 대표하는 ‘휴양의 낙원’이라 할 수 있다. 이곳은 19세기에 골드러시와 함께 개척되었고, 1850년대에는 유럽의 양을 방목하는 사람들이 이주해 와 정착하기 시작했다. 이후 1870년대에 대규모 벌목장과 제재소가 생기면서 와나카는 급속하게 발전했다. 1863년에 최초의 관광호텔이 지어지면서 와나카는 관광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.와나카는 퀸스타운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다. 와나카타운